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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타노스' 합성사진 담긴 '삐라' 수백장 서울 도심서 발견

최종수정 2019.05.23 13:53 기사입력 2019.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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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건물에서 발견된 전단 모습.

23일 서울 프레스센터 건물에서 발견된 전단 모습.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에 합성한 사진이 인쇄된 속칭 '삐라(전단)' 수백장이 서울 도심 건물에서 발견됐다.


2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건물 비상계단에 전단 500여장이 뿌려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확인한 전단 앞면에는 합성 사진과 함께 '사회주의 강성대국으로 함께 갈 준비가 되셨습니꽈?'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전단 뒷면에는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라는 제목으로 삼권분립 붕괴가 얼마 남지 않았고 종전선언을 통해 주한미군을 몰아내자는 내용이 담겼다.


뒷면 글 마지막에는 '구국의 강철대오 전·대·협'이라는 문구와 '25일 19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있을 촛불혁명에 동참해 달라'는 글이 적혀있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약칭인 '전대협'은 이미 해체된 단체다.

또 극우 사이트 '일간베스트'에서 사용하는 세월호 리본 조작 이미지 역시 포함돼 있다. 새로운 전대협이라고 지칭하는 이 단체는 지난달에도 전국 여러 대학에 정부를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여 경찰이 내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경찰은 전단이 뿌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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