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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 첫 실업바둑팀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

최종수정 2019.05.22 09:33 기사입력 2019.05.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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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국내 첫 실업바둑팀 '이스타항공 바둑단' 창단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국내 첫 실업 바둑팀인 '이스타항공 바둑단'을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스타항공 창업자), 윤수로 대한바둑협회 회장, 한상일 한국기원 비상대책위원장,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창호 국수,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실업 바둑팀으로, 강종화 대한바둑협회 이사를 초대 감독으로 영입했다. 아울러 류승희·김규리·채현지·정지우 등 4명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로 팀을 꾸렸다.


그동안 국내 바둑계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연구·훈련할 기반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바둑이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올해 전국체전의 정식 종목에 편입되며 체계적 선수 육성을 위한 실업팀 창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창단에 따라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대한바둑협회의 첫 민간 실업팀으로 등록, 국내 1호 실업 바둑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선수단의 훈련과 대회 출전을 지원하게 되며, 바둑단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목표로 본격적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최 대표는 "바둑과 항공은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가치가 줄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고, 안정감 있는 스포츠로 안전을 최우선 하는 이스타항공의 가치와 닮았다”며 "이스타항공이 취항하는 국가는 대부분 바둑 문화권인만큼 바둑단을 활용해 노선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바둑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바둑단을 운영하며 바둑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 고객 접점의마케팅 활동, 해외 친선대회 참가 등 바둑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이밖에도 선수단과 함께 국내 바둑 인재의 육성과 바둑의 대중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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