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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개장 30주년…양재 시민의 숲서 ‘숲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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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올해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맞이해 이달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휴(休) 문화 한마당, 숲 교육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축제는 ‘숲 교육 어울림’ 행사와 ‘휴문화 한마당’을 결합, 숲 문화 분야에선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축제 현장에는 전국 20여개 휴양림과 30여개 숲 관련 단체가 참여해 도시에서 평소 체험하기 힘들었던 숲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림청 박종호 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게 될 이번 축제는 양재 시민의 숲 일원을 ‘쉬어가는 숲’, ‘어울리는 숲’, ‘뛰어노는 숲’, ‘숲 해설 경진대회장’ 등 4색 4숲으로 구역을 나눠 참여 단체가 운영하는 홍보관과 체험관으로 채운다.


이중 '쉬어가는 숲'에선 한국의 숲 문화를 개척한 지난 30년간의 휴양림 역사를 한 눈에 확인케 할 '국립자연휴양림 홍보관'과 '산림 교육(치유) 홍보관'이 운영된다.


또 숲을 다룬 영화를 상영하는 ‘포레스트 시네마’, ‘숲 속 음악회’, ‘숲 체험부스’ 등 각종 문화 콘텐츠로 정부의 산림정책을 즐기며 이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어울리는 숲'에선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각종 숲 체험 프로그램과 숲 사랑 작품 공모전이 진행되며 '뛰어노는 숲'은 인공 암벽 등반, 응급처치체험, 나만의 한지나무시계 만들기, 숲 놀이터 등 숲속 자연 놀이터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섹션을 운영한다.


액티비티 체험 사전접수와 숲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휴어울림페스티벌201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축제는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국민에게 숲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 대규모 행사“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참여해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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