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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강경파' 쿠치넬리 국토안보부 장관 임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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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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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 정책 강경론자인 케네스 쿠치넬리 전 버지이나주 법무부 장관을 국토안보부 고위직에 임명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치넬리 전 장관의 구체적인 직책이나 임무 범위 등에 대해선 아직까지 논의 중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백악관이 아닌 국토안보부에서 일하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NYT는 보도했다.

쿠치넬리 전 장관은 이미 지난 20일 백악관에서 케빈 매컬리넌 국토안보부 장관 대행 등 10여명의 당국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지명은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쿠치넬리 전 장관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버지니아주 법무 장관으로 근무하다 2013년엔 주지사 후보로 출마했다 낙마하기도 했다. 그는 불법이민자 가정의 자녀에게 시민권 부여를 반대하는 등 이민 정책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궤를 같이하는 강경론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불법이민자에 대한 격리 수용 및 10개 '피난처 도시' 이송 등 자신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은근히 반대해 온 당시 커스텐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과 클레어 그레이디 국토안보부 부장관 대행 등을 경질한 후 후임을 물색해 왔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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