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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러시아와 유럽 극우 진영 결탁, 좌시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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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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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회 선거 국면에서 러시아와 유럽의 극우·포퓰리즘 진영이 결탁하는 것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21일(현지시간) 웨스트 프랑스 등 프랑스 주요 일간지는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20일 엘리제궁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다른 세력들이 극단주의 정파들을 돕고 자금을 대는데 이렇게 관여했던 적은 없다"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순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의 가장 큰 적에 대해 "미래를 믿지 않는 유럽인"이라며 "유럽을 분열시키려는 국가주의자들이 제1의 적"이라고 했다. 마크롱은 "처음으로 (유럽 통합을 반대하는) 국가주의 세력과 외국 세력의 결탁을 본다"면서 "미국의 권력과 가까운 스티브 배넌 같은 로비스트들도 있는데, (이런 결탁의) 목적은 유럽의 해체"라고 지적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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