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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3당 맥주회동에 반발..."정의당과 교섭단체 구성 재검토"

최종수정 2019.05.21 10:58 기사입력 2019.05.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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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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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민주평화당이 '3당 호프회동'에 반발하며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3당 원내대표들 호프미팅이 있었는데 속이 좁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을 쏙 빼고 셋이 모여서 결국 아무것도 합의 못한 '빈탕 미팅'을 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전략에 대해서 토론하고 전략을 마련했으면 한다. 결국 민주평화당이 사는 길은 확실한 개혁 야당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어제 3당 원내대표의 호프 회동이 있었다"면서 지금 그렇게 한가하게 맥주잔이나 기울이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맥주잔을 기울인다하더라도 한두 잔 더 테이블에 올려놓는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는 일도 아니다"면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을 제외하고 여야 3당만의 호프회동을 갖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점을 밝힌다"고 지적했다.


유 원내대표는 정의당과 교섭단체를 구성하지 않겠다는 종전 입장을 뒤집었다. 유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선출 당시만 해도 "정의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은 죽는길"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유 원내대표는 "정의당과 우리 민주평화당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내년 총선을 1년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고 말씀드렸지만, 정 대표를 비롯해 몇 분 의원들이 우선 정의당과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나중에 상황이 되어 제3지대 신당도 변화할 수 있다고 제안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도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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