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리집 에너지 소비 효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북구, 저탄소 생활 실천 위한 에너지 진단·건설팅

에너지 진단

에너지 진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해 찾아가는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운영한다.


구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가운데 비산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3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구는 오는 9월까지 가정·상가 200곳을 방문해 에너지 감축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구청 환경과(☎901-2596)로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된 뒤 신청 가정이나 상가의 에너지 소비 정보가 진단·컨설팅 시스템에 등록되며 배정된 구의 컨설턴트와 방문 일정을 협의할 수 있다.


2인1조로 구성된 컨설턴트는 진단대상의 에너지 소비형태, 맞춤형 에너지 절감 요령을 안내한다. 미니태양광, LED조명등 지원과 같은 구의 정책 소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단결과는 이메일, 우편, 문자로 제공한다.


참여 구민은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도모할 수 있다. 전기, 도시가스의 전년도 사용량 비교 후 우수 절감자로 선정된 상위 20% 주민에게는 사은품도 준다.

구는 지하철 역, 아파트 단지,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왕래가 잦은 곳에서 미세먼지와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기 캠페인을 벌인다. 시민 실천의식 고취를 목표로 추진되는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에코마일리지 참여구민도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구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개최하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환경오염을 사전에 막는 일보다 훼손된 환경을 살리는 일이 훨씬 더 어렵다”며 “환경보전은 미래세대의 쾌적한 생활 터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구의 사업에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