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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화웨이와 거래 중단…"소프트웨어 업데이트·신규 탑재 금지"

최종수정 2019.05.20 05:15 기사입력 2019.05.2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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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구글이 미국 정부의 제재에 따라 중국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화웨이와 오픈 소스 라이센스 제품을 제외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의 양도를 포함한 거래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화웨이가 생산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됐다. 또 중국 이외에서 화웨이가 출시하는 차세대 스마트폰들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G메일 앱 등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탑재하는 것도 금지된다.


다만 화웨이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라이센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체제에 접근할 수는 있다.


구글은 "앞으로 안드로이드와 구글 서비스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협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5일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 보호를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음달 미 상무부는 화웨이 및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려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사실상 금지했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와중에 서로 대규모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갈등이 심화된 상태에서 나왔다.


화웨이는 지난 1분기 기준 5910만여개(점유율 17%) 스마트폰을 공급해 삼성전자(7200만대·21%)에 이어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이다. 애플(4200만대·12%)은 3위에 그쳤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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