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시민 "대북송금 특검, 햇볕정책 계승 위한 결단"…박지원 "부적절한 발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대북송금 특검 발언과 관련 "이순간 언급할 필요가 없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면서 유감을 표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녹화방송으로 진행한 광주MBC '김낙곤의 시사본색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년 특집방송'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문제"라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훼손하지 않고 계승하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통령께서는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 불만을 수차 지적했다"면서 "그러나 노 대통령 생전에 이해하신 것으로 정리하고 우리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몇차례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통합당시 김 대통령은 통합의 조건으로 대북송금특검의 사과를 요구했고 열린우리당은 사과를 했다"면서 "2012년 대선 때도 문재인 당시 후보도 대북송금특검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의원은 "김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가장 훌륭하게 계승·실천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력들의 단합이 필요하다"면서 "불필요한 언급으로 오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