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는 엄재식 위원장이 20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바스(Bath)에서 열리는 제44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해 미국·프랑스 등 해외 주요 규제기관 기관장들과 안전규제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해외 9개 주요국의 원자력규제기관장들이 매년 두 차례 모여 각국의 안전규제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규제정책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다자 회의체이다.
지난해는 한국이 의장국을 맡아 INRA회의를 개최했고, 올해는 영국이 의장국이 되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제44차 INRA 회의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규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규제기관의 안전문화에 대해 논의하고, INRA의 앞으로 역할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어지는 국가현황 발표에서 엄 위원장은 안전기준강화 종합대책의 핵심 과제인 주기적안전성평가 제도개선, 중대사고 법제화에 따라 도입된 사고관리계획서, 소통강화 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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