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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화웨이 CEO "美반도체 없어도 괜찮아…매출영향 미미"

최종수정 2019.05.19 07:43 기사입력 2019.05.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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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교체나 美모니터링 받아들일 수 없어"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이 "미국의 제재 조치로 성장이 둔화될 수는 있지만, 단지 약간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제재가 화웨이의 경영 방침을 바꿀 수는 없다며 강한 어조로 미국을 비난하기도 했다.


런정페이 회장은 18일 중국 선전에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자신들은 어떤 법도 위반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매출 성장률은 20%를 밑돌 것"이라며 미 제재 조치가 영향은 미치겠지만,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우리는 (이런 사태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있었다"며 "미국이 칩을 화웨이에 팔지 않더라도 우리는 괜찮다"고 말했다. 퀄컴 등 미국 반도체 회사에서 사 오던 부품이 없더라도 문제될 것이 없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앞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화웨이가 작년 한 해 동안에만 미국 부품 업체들로부터 110억달러(약 13조1400억원)어치를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기업과 화웨이의 거래가 전면 중단될 경우 미국 업체들의 매출도 상당 부분 사라질 수 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마치 ZTE가 했던 것처럼 미국의 요청에 따라 경영진을 바꾸거나 모니터링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교역 상대국들을 위협하는 미국의 조치로 미국은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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