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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바꾼 간편식] 죽부터 스테이크까지…'혼밥족'을 위한 HMR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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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인 가구가 즐겨 찾는 편의점은 발빠르게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간단한 아침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죽과 샌드위치, 점심을 대신할 수 있는 도시락은 물론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등 밀키트까지 제품 종류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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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자체브랜드(PB) '헤이루'를 통해 2016년부터 HMR을 선보여 왔다. 혼자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1인용 컵국'과 '육개장국밥' 등 간단한 식사 종류로 시작해 스파게티 등의 조리면, 케익ㆍ떡 등의 디저트, 족발ㆍ치킨 등의 야식으로 점차 확대했다. 올해에는 300여종의 신상품 출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투자회사인 신선식품 전문회사 '헬로네이처'의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고, 이달부터는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전국 가맹점 1000곳에서 도시락, 삼각김밥 등의 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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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밀키트 '심플리쿡'과 손잡고 HMR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혼술ㆍ혼밥족 맞춤형 HMR인 부대찌개, 누들떡볶이 등 4000~5000원대 밀키트 상품 9종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자제인지에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는 연어스테이크, 오리통살스테이크 등 고급스러운 '한 끼 음식' 라인업도 확대한다. 올해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설명회에서도 트렌드 상품으로 HMR을 꼽고 관련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GS25 역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매달 평균 30종의 간편식을 출시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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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HMR 자체브랜드(PB) '소반'을 올해 핵심 먹거리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상품 경쟁력을 한층 키우기로 했다. 소반은 밥부터 반찬, 죽, 샐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식 라인업을 포함한 세븐일레븐의 PB 브랜드로, 리뉴얼 출시 이후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이 50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HMR 매출이 전년 대비 58.9% 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의 소포장 반찬인 '밥통령'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이 600만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편의점 최초로 죽을 도시락 형태로 상품화하기도 했다. 이마트24도 HMR 전문 브랜드 '이요리(eYOLI)를 통해 업계 최초 프리미엄 냉동라면을 출시하며 HMR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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