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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분기 성장률 3.2%…예상 넘는 깜짝 호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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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2%(연율 기준)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의 전문가 예상치 2.3%를 웃도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4분기(2.2%)보다도 1.0%포인트 높은 것이다.


연초 연방정보 셧다운에 따른 서비스 부문 위축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1분기에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3월 소매판매가 반등한데다 1분기 미국 주식시장 역시 2009년 이래 가장 크게 오른 만큼 이같은 성장률 선방은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다만 1분기 성장률을 이끈 것은 재고 및 수출증가로 GDP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1.2% 늘어나는데 그쳤고 기업투자는 둔화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민간 수요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세금인하 효과가 줄어들고 글로벌 경기둔화세가 본격화되면서 트럼프 정부의 연간 3% 성장률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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