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의회, 자정결의안…주식 백지신탁 도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의회가 친인척 채용 배제와 겸직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자정결의안을 26일 내놓았다. 의원들의 영리 행위 금지와 국외 연수의 사전 심의를 강화하는 등 법제화와 징계 규정 도입도 거론했다.


서울시의회는 이날 9개 분야 24개 추진과제를 담은 자정 노력 결의서를 공개했다. 신원철 시의회 의장이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내놓은 것이다. 앞서 열린 정당별 의원총회에선 시의원 110명 전원이 결의서에 동의했다.

결의서에선 향후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도입할 때 4촌 이내의 의원 친인척 채용을 배제하도록 했다. 또 향후 채용 절차의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무 국외연수는 사전 심의를 강화하고 심의 내용과 예산 내역을 공개하도록 했다. 겸직에 대해선 신고 위반에 대한 징계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 주식 백지신탁 도입과 의정비 지급기준ㆍ금액, 의원별 출석률ㆍ조례 발의 건수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