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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문희상 의장 맥박이 정상 2배, 생명 위험했다"

최종수정 2019.04.26 15:32 기사입력 2019.04.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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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총회, 한국당 회의 방해 비판…"국회 사무처, 한국당 원외위원장 출입 허가 안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전진영 수습기자] "문희상 국회의장님도 자유한국당 의원 70명이 무단으로 난입해서 충격으로 혈압이 200까지 올라갔고 맥박이 정상의 2배까지 가서 생명이 위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의원총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건강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그는 "몸이 좀 이상하다 해서 의장실 밖으로 나가야겠다 그러고 있는데 자유한국당 의원이 그걸 저지하면서 정말 사실 큰일 날 뻔 했다"면서 " 긴급하게 의무실로 갔다가 성모병원으로 갔는데 지금 굉장히 상태가 악화돼 서울대 병원에 가서 긴급 수술하셔야 된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그것을 성희롱이라고 덮으려고 했다. 정말 패륜도 이런 패륜이 없다"면서 "그런데 지금 나경원 원내대표는 일관되게 자기 마음대로 한다. 대한민국에 법도 없고 또 자기 뜻대로 하는거 외에는 어떤 배려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저는 당을 책임지고 있는 당대표로서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회의장을 그렇게 수술을 할 정도로 충격에 빠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곧고 선해도 힘든게 정치인데 조폭만도 못한 심성으로 말을 함부로 해대는 그런 일이 우리 국회에서 벌어진다고 하는 것이 참 서글프고 참담함이 이루 말할 데가 없다"면서 "자유한국당은 이제 18명이 고소를 당했다. 명백한 국회 회의를 방해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기 때문에 이제 수사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국당) 원외 위원장들을 전부 서울로 상경해서 국회로 집결시킨다고 한다.원외 위원장하고 이번 국회 사태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가"라면서 "국회 사무처에 정식으로 요청한다. 이번 사태하고 관계없는 원외위원장들은 국회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물러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공수처법, 선거법, 모두가 국민들이 요구하는 법을 가지고 우리가 그동안에 추진해왔다"면서 " 이 법을 우리가 포기하면 결국 20대 국회에서 마지막으로 국회가 할 수 있는 개혁과 적폐청산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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