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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에스티, 10조 바나듐 광산서 연 600억 이익…직접 광산개발 수혜

최종수정 2019.04.26 11:33 기사입력 2019.04.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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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부산에서 대규모 구리 광산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충북에서 바나듐 광산 개발 중인 디에스티 가 다시 주목받으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32분 디에스티는 전날보다 5.71% 오른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900억원을 웃돌고 있다.


디에스티 는 현재 대전 지역에 보유 중인 총 9개 광구에 10조원대의 바나듐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중 70%를 가채광량으로 보고 향후 20년 간 최대 7조원 규모의 바나듐을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나듐은 원자번호 23번으로 은회색의 금속 광택을 띄며 순수한 상태에서는 부드럽고 유연한 금속이다. 소량의 불순물을 첨가하면 단단하고 깨지지 않는 성질을 지녀 제트엔진, 공구 등 강철 합금에 주로 쓰인다. 높은 안정성과 긴 수명으로 리튬이온전지를 대체할 핵심 원료로 각광받고 있다.


디에스티 는 직접 생산한 바나듐을 바탕으로 대용량 바나듐 ESS 2차전지 개발도 진행한다. 바나듐 기반 사업모델 수직계열화 밸류체인(Value Chain)을 완성, 종합 에너지·자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관계사인 코리아바나듐이 바나듐 광산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코리드에너지와 디에스티 는 각각 바나듐 2차전지 개발과 바나듐 2차전지 자동화 생산 시설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코리아바나듐은 디에스티 와 호주 광산업체 프로틴에너지의 합작사다.


지난달 연 ' 디에스티 비전 2022' 선포식에서 김홍철 코리드에너지 대표는 "채굴 경제성을 고려해 해당 지역 지하 200미터까지만 조사한 바나듐 매장량이 10조원 규모였다"며 "매년 100만톤씩 채굴을 진행한다면 바나듐 관련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600억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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