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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폴란드, 오염된 러시아 원유 수입중단…브렌트유 한 때 75달러

최종수정 2019.04.26 08:04 기사입력 2019.04.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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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폴란드와 독일이 러시아로부터 일부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브렌트유 가격이 장중 한 때 배럴당 75달러 선으로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등에 따르면 폴란드와 독일의 주요 정유 회사들은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하는 원유 수입을 중단했다. 러시아에서 벨라루스 등을 지나 폴란드와 독일로 이어지는 송유관이다.


이 송유관을 통하는 원유가 오염돼 정유 시설을 부식시킨다는 것이 이유다. 수입을 중단한 원유는 앞서 원유를 생산하는 데 촉진되는 유기 염화물이 원유에서 분리되지 않아 오염이 발생했다.


드루즈바 송유관을 통해서는 하루 최대 100만배럴의 원유가 유럽으로 수송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필요로 하는 원유의 1% 분량이다. 폴란드, 독일 외에 벨라루스도 전날 이 송유관을 통한 원유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미트리 코자크 러시아 부총리는 타스 통신에 "오는 29일에는 유럽으로 공급하는 원유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송유관에 남아있는 오염된 원유를 수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폴란드 등과 26일 협의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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