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벽체 최소화로 변경 편해…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 최초 적용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감일에코앤e편한세상' 아파트 866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로 각각 설계됐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의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 적용된다. C2 HOUSE는 구조 벽체를 최소화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구조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대형 현관 팬트리도 제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해 원스톱 세탁이 가능하다. 미세먼지에 대응한 저감 시스템도 도입된다. 대림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공기질 센서를 통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으며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공원이 있다. 또 단지 앞으로 감일남로가 지나면서 단지 3면으로 감일지구 주요 간선도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정부가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 발표와 함께 공개한 3호선 연장선도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에코앤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서울 인접 입지와 교통ㆍ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전시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조성된다. 주택전시관은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가상현실(VR) 체험존,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 등을 갖출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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