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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中 시판허가 신청…"국산 첫 대만·중국본토 동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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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리눔 톡신 中 시판허가 신청…"국산 첫 대만·중국본토 동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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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휴젤 은 작년 임상 3상을 마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과 휴젤의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은 작년 임상 3상을 종료했으며, 이날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휴젤은 신청서를 접수하면 통상 12개월 내로 품목허가가 승인되는 것을 고려해 늦어도 내년 1분기 내 품목허가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일단 중국 허가를 취득하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대만과 중국 본토를 아우르는 중화권 시장 진출이 확정되는 것"이라며 "이번 허가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성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크지만, 현재 미국의 엘러간과 중국의 란저우연구소 2개사 제품만 판매되고 있다. 휴젤은 검증된 제품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에 기반해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 국내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마케팅 지원으로 중국시장에서 빠른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내년 1분기 중국 품목허가 취득을 필두로 2021년 유럽 시장에, 2022년 북미 시장에 잇따라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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