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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도착…내일 푸틴과 첫 정상회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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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개최지인 블라디보스토크에 24일 오후 5시59분(현지시간·한국시간 4시59분)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역 도착 5분 만에 열차에서 걸어나왔다. 러시아 정부 측 인사들은 열차 앞에 서서 김 위원장을 맞이했고 김 위원장도 러시아 측 인사들과 악수를 했다. 밝은 표정의 김 위원장은 열차에서 내리며 쓰고 있던 중절모를 잠시 들어올려 인사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러시아 정부 인사들과 함께 역사 밖으로 나와 도열해있던 의장대의 환영 행사를 지켜봤다. 환영 행사 후 김 위원장은 대기해있던 차량에 탑승, 숙소로 예정된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 내 호텔로 이동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용열차를 타고 북ㆍ러 국경을 넘어 연해주 하산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하산역에서 러시아 측의 환영을 받은 뒤 전용열차를 다시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했다.


김 위원장은 방러 이튿날인 25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형식은 1대1 회담과 확대 회담, 공식 연회 순으로 진행되며 회담 이후 공식 문서 서명이나 성명 발표는 별도로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 러시아 정부가 밝힌 내용이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회담 다음날인 26일 프리모스키 수족관을 관람하는 등 현지 주요 장소를 방문하고 27일 오전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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