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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사망자 321명으로 증가(종합)

최종수정 2019.04.23 21:23 기사입력 2019.04.2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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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참사 관련 자료사진[이미지출처=연합뉴스]

스리랑카 참사 관련 자료사진[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스리랑카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부활절 연쇄 폭발 참사' 관련 사망자가 321명으로 증가했다.


23일 현지언론은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1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전날 사망자 수가 290명이라고 발표했던 경찰 측은 밤사이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이날까지 집계된 전체 사망자 가운데 최소 45명이 아동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는 지난달 무슬림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루완 위제와르데네 스리랑카 국방부 부장관은 이번 테러와 관련한 예비 조사 결과 이 같은 점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모스크)에서는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이슬람교도 50명이 숨진 바 있다.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테러의 배후로 현지 극단주의 이슬람조직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를 지목하면서 IS와 연관 여부를 조사하고 있었다.


이번 테러에 NTJ 외에 또 다른 국내 조직이 한 곳 더 배후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스리랑카 정부는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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