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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김수민 작가 2차 가해 하고 있다"…각종 의혹 반박

최종수정 2019.04.24 09:23 기사입력 2019.04.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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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책 '13번째 증언' 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씨는 책에 자신이 목격한 고 장자연씨 사건 관련 내용을 담았다. 사진=연합뉴스

고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 증언자인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신의 책 '13번째 증언' 북 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씨는 책에 자신이 목격한 고 장자연씨 사건 관련 내용을 담았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김수민 작가가 23일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선 윤지오 씨를 고소한 가운데 윤 씨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윤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 백날 해명해봤자 뭐하나요? 당신의 궁금증을 해소한들 뭐가 달라지죠? 도움과 보호 재수사에 있어서 본인이 뭘 할 수 있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1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언급한 의문의 교통사고가 거짓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빨간불에 정차한 제 차량을 가해자가 와서 박았고 뒷차가 더 많은 파손이 있고 제 차는 범퍼가 찢겨 탈락되면서 뒷차가 찌그러지고 훼손된만큼 저는 온몸으로 그 충격을 흡수했어요”라고 반박했다.


‘장자연 사건’과 관련 자신의 진술이 의심 받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의심? 의심할 사람들은 뭘해도 의심하고 모함해요”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당신들이 의심하고 모함해도 제가 증인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고 세상 모든 이가 저에게 등을진다하여도 저는 제가 할 일을 할거예요”라며 앞으로도 ‘장자연 사건’에 대해 증언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윤 씨는 또 자신을 고소한 김수민 작가에 대해 “제가 공개적으로 나오기도 전에 제 사신을 올려서 공개를 하겠다던 상식이하의 사람이에요”라며 “이수역 피해자에게 제2차 가해를 했었고 그때 처벌이 없어 이제 또 저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고요”라고 비난했다.


김수민 작가의 법정대리인 박훈 변호사(왼쪽)와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고(故)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수민 작가의 법정대리인 박훈 변호사(왼쪽)와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고(故) 장자연 사건 주요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저는 피해자를 위해 존재하는 증인이며 10년 넘게 16번의 증언을 한 저에게 증인의 신빙성을 논하다니요? 거짓을 이야기 하는 저를 경찰, 검찰이 16번이나 조사를 했다면 경찰, 검찰에게 문제를 제기해야죠. 상식이 없어요. 저분은 단 1차례 만났고 도대체 저 사람이야말로 언니나 저나 유가족에 대한 정보나 관련이 전혀 없는 인물이에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김수민 작가의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씨는 고 장자연씨의 억울한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 윤지오씨는 조모씨 성추행 건 이외 본 것이 없다. 스스로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장자연 리스트 봤다’, ‘목숨 걸고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후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윤 씨에 대한 출국 금지를 요구했다. 그는 "윤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지만 캐나다로 언제든지 출국할 수 있기에 윤 씨가 출국하면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소한 경찰 수사 종결시 까지는 출국 금지를 시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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