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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SKT 행복커뮤니티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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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 기술 기반으로 취약계층 돌보는 ‘행복커뮤니티’ 사업 참여... 취약계층 300가구에 인공지능 스피커 설치 ·케어매니저가 1:1 관리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이하 ‘지방정부협의회’)와 SKT가 함께하는 ‘행복커뮤니티사업’에 참여한다.


행복커뮤니티사업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천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지방정부협의회가 SKT와 지난해 10월 맺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협약’을 통해 추진된다.


구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중증장애인, 홀몸어르신, 50대 이상 독거남 등 양천구 내 취약계층 300가구가 인공지능스피커와 포켓와이파이 기기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올 연말까지 통신비도 지원된다.

양천구, SKT 행복커뮤니티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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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인공지능 스피커는 날씨, 뉴스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 라디오·음원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책 읽어주기, 모니터링 기능도 포함돼 있다.

또 대상자를 관리하는 케어매니저가 1:1 방문을 통해 인공지능 스피커 설치·관리 뿐 아니라 말벗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 상황 등을 파악,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도 한다.


케어매니저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인건비를 활용해 운영돼 신중년 인력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구는 22일 오후 1시30분 SKT타워 4층 SUPEX Hall(중구 을지로 65)에서 열릴 행복커뮤니티서비스 런칭 기념행사에서 ‘행복커뮤니티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독거 중년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기반 케어서비스를 통해 ‘고독사’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걸음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2620-48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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