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 호위함 욱일기 달고 칭다오 입항…中 국제관함식 참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중국이 인민해방군 해군 창설 70주년을 맞는 오는 23일 세계 각국의 해군을 불러 모아 합동 관함식(해상열병식)을 열고 군사력을 과시하는 가운데 일본 호위함이 칭다오에 입항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스즈쓰키'호는 오는 23일 열릴 국제관함식 참석을 위해 이날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에 입항했다. 해상자위대 함정의 중국 방문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통신은 스즈쓰키호가 칭다오항에 들어갈 때 전범기로 인식되는 욱일기를 달았지만 중국측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관함식을 위해 러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10여개국이 20척 가까운 함정을 보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국 해군이 파견하는 함정은 구축함, 호위함, 상륙함 등이다.


한국은 해군의 2함대 소속 신형호위함인 경기함(FFGㆍ2500t급)이 참가한다. 우리 해군 대표단은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중장)이 이끈다. 중국과 군사적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은 10년 전에는 미사일 구축함을 보냈지만 이번에는 군함을 파견하지 않으며 주중 대사관의 무관만 참석한다.

중국은 핵잠수함과 구축함을 포함한 새로운 전함을 23일 관함식 해상 퍼레이드에서 과시할 예정이다. 항공모함과 구축함, 호위함, 상륙함 등 32척의 전함과 조기경보기, 정찰기, 대잠초계기, 폭격기, 전투기, 함재전투기, 함재헬리콥터 등 39대의 항공기를 퍼레이드에 내보낸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