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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공룡이 백화점에?…롯데百, 쥬라기 월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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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공룡이 백화점에?…롯데百, 쥬라기 월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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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김포공항점에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5번째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유니버셜사 보유 콘텐츠인 ‘쥬라기 월드(2015년 개봉 영화)’에 나온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롯데백화점이 종합 콘텐츠 기업 브랜드 ‘아키텍츠’, 글로벌 전시 전문 회사 ‘시티네온’과 함께 기획했다. 영화 주인공이 겪은 에피소드와 동일한 설정을 적용해 관람객이 영화 속 주인공이 돼 리얼한 공룡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 2644㎡(800평) 규모의 전시장에 반도체 공학 기술 기반의 대형 로봇 공룡 7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애니메트로닉스(로봇공룡)’를 활용해 단순 전시 인형이 아닌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의 공룡들을 전시한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전시중 하나다. 미국 필라델피아 프랭클린 과학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 중 오픈 첫 주 가장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고, 호주 멜버른 전시에는 오픈 후 6개월 동안 40만명 이상, 프랑스 파리/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에는 월 평균 관람객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롯데백화점은 연 평균 방문객이 3000만명 이상 되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이번 전시회를 유치하면서 기존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 방문객보다 더욱 많은 고객 수인 100~120만명(1년 기준) 가량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공룡’을 활용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유아동 상품군 매출 구성비가 타 점포 대비 월등히 높은 점포인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전시회 장소로 정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쥬라기 프로젝트 이주현 팀장은 “해외 우수 전시회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해 공룡로봇, 체험존, 굿즈샵 등 다양한 공룡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살려 고객의 발걸음을 사로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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