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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與, 한국당 ‘장외투쟁’ 비난은 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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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판할 자격 자체가 없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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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하는 것은 후안무치”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한국당이 꼼수 국회 보이콧을 하고 있고 5개월 동안 놀았으니 민생 국회로 돌아오라고 하는데 민주당은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이 국회를 보이콧한 것은 아니며 장외투쟁은 사실상 민주당의 전매특허였던 행위”라며 “민주당은 한국당을 비판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생 국회를 외면하는 것은 집권여당이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다”며 “오죽하면 지난 1월 집권여당이 국회를 보이콧하는 전례 없는 희한한 진풍경까지 보여주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정에 정말 무책임하다”며 “야당을 설득하지도 못하고 청와대를 견인하지도 못하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청와대가 야당을 무시하고,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도가 극단에 이르고 있다”며 “대통령의 오만과 불통에 숨통을 틔워주지는 못할망정 한 술 더 뜨는 여당”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난하고 비판하기 전에 국민 아래가 아닌 국민 위의 청와대부터 성찰하고 걱정하기 바란다”며 “이렇게 일방 독주로 간다면 국민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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