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이번주 코스피 2180~2260, 주후반 변동성 확대"

최종수정 2019.04.21 12:52 기사입력 2019.04.21 12:52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이번주 코스피는 2180~2260 범위에서 움직일 전망"이라며 "특히 주 초보다 주 후반에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초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지만 오늘 24일부턴 각종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며 "우선 국내 1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해외에선 일본은행(BOJ) 금정위나 중국 일대일로 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시장은 성장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아직까진 경기 회복을 지지할만한 뚜렷한 증거가 없고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소폭 개선되긴 했지만 지속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김 연구원은 "경기민감주 비중을 늘리기보다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에 관심을 두는 게 유리해 보인다"며 "경기 민감주는 4월 수출 실적을 확인한 뒤 접근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매크로와 관련해 중국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제지표는 개선됐으나 경기둔화의 주된 원인인 미중 무역협상은 아직 타결 전이고, 이미 발표가 됐어야 할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가 늦춰지고 있는 점도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직 위안/달러 환율에선 2015년 하반기와 같은 흐름은 없지만 그렇다고 아예 신경을 끄고 외면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집중 발표되는데 특히 현대차, KB금융,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실적이 공개된다"며 "올해 실적은 작년에 미치지 못한다는 게 정설"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체 이익 추정치를 보더라도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할 전망"이라며 "최근 5년래 감소폭이 이 정도로 확대된 적이 없어 종목 대부분 (-)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선 이익이 상향되는 종목이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예측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