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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속 자아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뮤지컬 '차미: 리부트'

최종수정 2019.04.20 10:44 기사입력 2019.04.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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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문화재단 개발 작품 두 번째 트라이아웃 공연 28~30일 우란2경에서

SNS속 자아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뮤지컬 '차미: 리부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우란문화재단은 우란이상 공연예술 개발 프로그램으로 조민형 작가, 최슬기 작곡가의 뮤지컬 '차미: 리부트' 트라이아웃 공연을 오는 28~30일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에서 한다.


뮤지컬 '차미: 리부트'는 2016년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개발된 작품이다. 2017년 내부 리딩과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무대화 단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트라이아웃 공연 이후 드라마적 완성도를 좀더 높이기 위한 대본과 음악의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새롭게 선보이는 두번째 트라이아웃 공연이다. 또한 무대화 하는 데 있어서 작품의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비주얼 컨셉을 시도했다.


뮤지컬 '차미: 리부트'는 '완벽한 존재가 내 삶을 대신 살아주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주인공 차미호는 현실에서 소심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현실과 다른 모습을 꿈꾸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으로 자신을 꾸며내는 인물이다. 그런 차미호 앞에 SNS 속 자신인 'Cha_Me'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SNS로 소통하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완벽한 나를 원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완벽해지면 행복해질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길 바라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개발 과정부터 참여한 박소영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이 함께 하며 유주혜, 김보경, 강영석, 정욱진, 김미로, 문남권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에 관한 정보는 우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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