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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심재훈, LG 트윈스 홈경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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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훈[사진=LG트윈스 제공]

심재훈[사진=LG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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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휠체어펜싱 국가대표 심재훈( GKL 휠체어펜싱팀)이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


프로야구 LG트윈스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시구를 심재훈이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심재훈은 지난해 5월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 휠체어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에페 개인전 금메달을 땄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현재 2020 도쿄 패럴림픽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심재훈은 2010년 산업재해로 두 다리를 잃었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불릴 만큼 운동을 좋아했던 그는 휠체어펜싱을 통해 사고의 아픔을 딛고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그는 "프로야구 시구를 하게 돼 기쁘다"며 "내 시구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꿈을 향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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