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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6%…보합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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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하락한 47.6%로 조사됐다. 한 달가량 1%포인트 미만의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5~17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0.4%포인트 내린 47.6%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부정평가 역시 0.3%포인트 떨어져 46.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측은 "16일과 17일사이 등락이 뚜렷했다"며 "이는 주초에 있었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직후 이내 불거졌던 자유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막말' 논란 확산이 반등의 주요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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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으로 보면 지난 12일 47.9%(부정평가 46.5%)로 마감한 후,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던 15일 47.1%(부정평가 45.9%)로 내렸고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의 세월호 막말 논란이 불거졌던 16일에도 46.7%(부정평가 47.3%)로 하락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 석방 소식이 알려졌던 17일엔 49.2%(부정평가 45.9%)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충청권과 대구·경북(TK), 40대와 50대에서는 하락한 반면, 진보층, 경기·인천과 서울, 호남, 30대에서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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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포인트 오른 37.6%를 기록했고, 한국당은 1.2%포인트 오른 32.0%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3%포인트 하락한 7.0%로 상승세가 꺾였다. 최근 분당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바른미래당은 0.1%포인트 떨어진 4.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고, 민주평화당 또한 1.7%까지 하락, 창당 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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