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상] 보육 특화 단지 '일산2차 아이파크'

육아기 가정 맞춤형 설계 및 입주민 서비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

일산 최초의 보육 특화 아파트 단지로 ‘일산2차 아이파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구성된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자산운용이 2017년 설립한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민간임대아파트다.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단지다.

육아기 가정 맞춤형으로 전 가구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 판상형 설계와 4~5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4개 배치) 구조로 채광과 통풍성을 높였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 사이에는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가벽을 설치해 공간 활용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단지 중앙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광장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약 4660㎡(약 1410평) 규모의 보육 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키즈수영장·피트니스센터 등도 계획돼 있다. 정문에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유아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올데이 케어’ 보육프로그램을 일산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보육과 놀이 체험이 제공된다. 청소서비스인 ‘홈케어’와 부동산종합관리 및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HDC아이서비스가 임대관리를 맡아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8년 임대로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 여부나 소득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홍보관은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8월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