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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주거지재생 주치의"…'집수리전문관' 출범

최종수정 2019.04.16 06:00 기사입력 2019.04.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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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전문관' 30명 첫 위촉, 수유1동 등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서 시범운영

건축사·시공기술자 등 현업 전문가가 주거환경개선 정책·제도 상담·컨설팅 나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지금 살고 있는 내 집을 고쳐서 더 오래 살고 싶은데 공공 지원제도 중 어떤 집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까? 비용은 얼마나 필요하며 신축이나 증축도 가능할까?"


서울시 '집수리전문관'이 활동을 시작한다. 저층주거지 재생과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막상 어떤 제도가 있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막막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과 컨설팅을 해주는 방식이다.


집수리전문관은 건축사부터 시공기술자까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집수리(소규모 주택개량)부터 신축·증축, 소규모 정비사업에 이르기까지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주민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집수리전문관 30명을 첫 위촉하고 6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강북구 수유1동, 은평구 불광2동, 관악구 난곡·난향동,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충현동)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집수리전문관들은 서울시건축사회와 도시재생 현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주민들의 상담수요에 따라 수시로 도시재생 현장으로 가서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집수리 등에 들어가는 비용,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는 "가꿈주택, 집수리공사비 융자지원, 리모델링활성화지역 선정, 도시재생 태양광 지원 등 저층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수립·시행해오고 있다"며 "'집수리전문관'이 이런 지원제도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도시재생 활성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적합한 해법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해 향후 파견지역, 위촉 전문관을 확대운영 하겠다"며 "집수리전문관이 저층주거지 재생의 중요한 역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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