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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6월 G20서 文대통령과 정상회담 추진 안할 듯"

최종수정 2019.04.14 14:20 기사입력 2019.04.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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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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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개별 회담을 추진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교도통신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리관저 소식통은 "문 대통령에게 냉각된 한일 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느껴지지 않아 건설적인 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미국, 중국, 러시아의 정상들과 개별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과의 회담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한일간의 상호 불신이 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교도통신은 정상회의까지 남은 기간동안 한국이 일본에 대한 강경 자세를 누그러뜨리거나 북한 문제 등에서의 정세 변화가 생긴다면 아베 총리가 필요에 따라 문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한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3월 말부터 G20 정상회의 기간 중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소극적인 생각을 전달해왔다면서 "빈손으로 오는 문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도 한일 정상의 개별 회담은 열리지 않았다"며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이) 열리지 않더라도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뒤 열리지 않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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