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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건조 중"

최종수정 2019.04.14 21:44 기사입력 2019.04.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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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건조 작업 지속 중 확인
SLBM 미사일 발사 실험 정황은 없어
미국내 北 잠수함 우려 반영

38노스 "北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건조 중"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북한이 미국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발사 잠수함 건조를 계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2일(현지시간) 상업위성 사진 분석을 통해 신포 조선소 남쪽 작업장에서 지난 수년간 이뤄져왔던 잠수함 건조 작업이 계속 진행중이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23일 촬영된 사진에서는 작업장 인근에 잠수함의 선체 부품과 잠수함용 부품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포착됐다. 이후 이달 5일에 찍힌 사진에서는 선체가 사라졌다. 38노스는 이를 두고 잠수함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같은 기간 미사일 수직발사 실험대가 지지대에서 분리됐다 다시 합쳐진 정황이 관측됐다. 이에 대해 38노스는 발사대 인근에 차량이나 크레인이나 다른 장비들이 보이지 않은 만큼 발사 실험을 한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조선소의 선착장에서 잠수함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용 바지선의 이동은 보이지 않았다. 2012년 시작된 신포조선소 인근 새로운 건조장과 L자형 부두 건설작업도 느리지만 계속되고 있다고 38노스는 파악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미국에서는 북한의 잠수함 전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발사 상황을 사전에 포착하기 쉬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달리 은밀히 이동하는 잠수함을 미 본토 인근으로 보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면 속수무책이다.


이와관련 새뮤얼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MDA) 청장은 최근 미 의회에 출석해 "북한이SLBM 개발을 계속 하고 있다"고 우려했고 존 루드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북한의 SLBM 발사 지점에 따라 미군의 방어 공식이 달라지며 충돌 가능성에 대비해 대잠수함 역량의 활용법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지난 8일 북한이 지난해 대만의 잠수함 사업 입찰에 참여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됐다.


한편 북한은 지난 2016년 8월 북극성-1형(최대 사거리 1500㎞) SL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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