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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외인 동반 매수에 강보합 마감… 코스닥 7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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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사들이며 73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94포인트(0.18%) 상승한 2148.80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종일 215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보다 소폭 상승한데 만족하며 214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549억원, 39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936억원 순매도하며 4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17%), 종이,목재(1.50%), 음식료품(1.42%) 등이 올랐고, 은행(-1.39%), 통신업(-1.00%), 의약품(-0.51%)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LG생활건강 (2.82%), 현대모비스 (1.20%), POSCO홀딩스 (0.59%)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 (-2.78%), 현대차 (-1.25%), SK텔레콤 (-0.99%) 등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이날 감사의견 ‘한정’에서 ‘적정’으로 전환되며 거래가 재개된 아시아나항공 과 금호산업이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 은 전 거래일 대비 14.98%(605원) 내린 3435원에, 금호건설 은 25.91%(3200원) 내린 9150원에 장을 마쳤다. 두 종목은 27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며 KRX300 등 주요지수에서도 제외되지 않고 잔류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55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74종목은 내렸다. 66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의 순매수에 전일 하락분을 일정 부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께 1%대로 상승폭을 확대한 후 오후 내 이를 유지하다 전 거래일 대비 9.60포인트(1.32%) 오른 736.81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83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76억원, 7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98%), 기타서비스(2.29%), 제약(2.06%) 등이 올랐고, 유통(-0.26%), 건설(-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제넥신 (6.20%), 헬릭스미스 (5.45%), 휴젤 (5.11%), 메디톡스 (4.86%)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머티리얼즈 (-2.62%), 셀트리온 헬스케어(-1.44%), 셀트리온제약 (-1.2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2종목을 포함해 83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46종목은 내렸다. 95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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