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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유플러스, 미세먼지 저감 효과 나노 신소재 개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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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유그룹 계열사 대유플러스가 나노 신소재 개발 10년 만에 첫 사업화 성과를 냈다는 소식에 강세다. 특히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되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유플러스는 26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2원(2.32%) 오른 969원에 거래됐다.

최근 대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고효율 나노 탄소 면상발열체 기술'을 이용해 GS건설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발열 갱폼(Gang Form·공사용 대형 거푸집)을 개발하고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


겨울철 콘크리트를 양생하려면 천막시트를 치고 건물 내부에 갈탄을 태워 온도를 높이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다. 갈탄 난로 사용으로 건설현장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데다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대유플러스와 GS건설은 건물 외벽을 감싸 콘크리트를 보온해 양생시키는 단열용 거푸집인 갱폼에 나노 탄소 면상발열체를 적용해 기존 가열공법 부작용을 개선하면서도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대유플러스는 탄소나노튜브와(CNT)와 그라파이트(흑연)를 혼합해 발열 잉크를 만드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농가에도 적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기술을 비닐하우스 난방시스템에 적용하면 태양광 발전과 연계해 에너지 자립형 난방 시스템 하우스를 구현할 수도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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