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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제과, 올해 해외 법인 실적 반영…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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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제과에 대해 올해 해외 법인 연결 실적 반영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 라하트(카자흐스탄), 콜손(파키스탄), 길리안(유럽)법인이 연결 실적으로 다시 반영된다"며 "작년 3사의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약 4000억원과 380억원으로 판단되며 올해는 매출액 4400억원, 영업익 42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투는 롯데제과가 올해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9% 감소햇는데 회계 변경 기준 감안시 실제 매출액은 4.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매출 감소의 대부분은 주력과 제과 매출 부진에 기인하는데 지난해 제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들어 제과 매출액은 메가 브랜드의 품질 개선에 기인해 전년 대비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탑라인 회복에 따른 수익성 향상을 기대해 볼 만하며 빙과는 가격정찰제 시행 제품 확대에 기인해 올해도 견조한 수익성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롯데제과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조1490억원과 1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8%, 88.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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