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내 '공익모니터링단'이 출범했다.
경기특별사법경찰단은 25일 부천시 부천로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공익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공익모니터링단은 도 특사경 11개 수사센터에 2명씩 총 22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도 특사경 수사관들을 보조하면서 식품분야 위법사례 정보수집, 과대ㆍ허위 광고 모니터, 증거물 수거, 사전계도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민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ㆍ불공정행위를 뿌리 뽑는 데 필요한 인력증원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병우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익모니터링단을 통해 경기도 특사경의 수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 차단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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