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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가족들과 ‘서리풀악동(樂童)문화공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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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제 무대에서 호평받은 수준 높은 작품 선보여...26일 반포3동주민센터 시작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 등 월 1~3회, 연 20회 상설 진행

서초구 가족들과 ‘서리풀악동(樂童)문화공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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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올 한 해 동안 동네 곳곳 찾아가는 ‘서리풀 악동(樂童) 문화공연’을 연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어린이 공연이다. 가족뮤지컬, 인형극, 체험극 등 다양한 장르로 연말까지 총 20회가 예정돼 있다.

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8회간 선보인 어린이 문화공연에 4300여명이 다녀갈만큼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으로 이름 붙이고 월 1~3회까지 공연 횟수를 늘렸다.


또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제무대에서 우수공연으로 선정됐거나 서울어린이연극상,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하며 호평받은 작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을 내용으로 창작한 작품 등 수준높은 어린이 공연들로 엄선했다.


2018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꼭 보아야 할 ‘어린이 공연 베스트3’에 선정된 음악극 '리틀뮤지션', 같은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쇼’로 선정된 드로잉연극 '우기부기', 1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 세계적인 동화책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도재책을 각색한 가족뮤지컬 '돼지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연은 평일 저녁에 열리며 맞벌이 부부들도 자녀와 함께 동네 마실가듯 관람할 수 있도록 서초문화예술회관을 포함, 지역 곳곳 동주민센터 등을 순회한다. 홀수달에는 동주민센터를 돌며, 짝수달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심산아트홀을 오간다.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무료이며, 서초문화예술회관, 반포심산아트홀 무대에 오르는 규모가 큰 공연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현장에서 배부, 선착순 입장한다.


26일 반포3동주민센터에서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5일에는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국악뮤지컬 '문지기문지기 문열어라'를 선보인다.


5월에는 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이 10일 서초2동주민센터에서, 뮤지컬 '돼지책'이 20일 방배1동 제2자치회관에서, 연극 '우기부기'가 28일 양재2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6월13일과 20일에는 체험극 '가방 들어주는 아이'와 음악극 '리틀 뮤지션'이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조은희 구청장은 “육아 가족들의 저녁 있는 삶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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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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