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모두 10% 이상 감소
서울은 3.4% 증가한 8652가구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세달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9만5000여가구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4~6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9만515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한 물량이다.
수도권의 경우 4만719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0.7% 줄었다. 지방 역시 13.0% 감소한 4만7964가구를 나타냈다. 다만 서울의 경우 3.4% 증가한 865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주택 규모별로 60㎡ 이하 3만3941가구, 60~85㎡ 5만2683가구, 85㎡ 초과 8531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1.0%를 차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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