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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탈당설? 한국당 이간질…굉장히 자존심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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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른미래당 요구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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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1일 패스트트랙을 반대하는 소속 의원들의 탈당설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이간질”이라며 “탈당 사태나 이런 것은 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를 통해 “저희당 의원들이 그런 얘기 듣는 것에 대해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고 절대 탈당 의사가 없다는 것을 제가 누차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주 목요일에 4시간 토론을 했고, 어제 5시간 토론을 했다”며 “이렇게 진지하고 건강한 토론을 하는 정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정당도 내부적으로 일부 반대가 있지만 다 일방적으로 전체 의견으로 딱딱 나가고 있다”며 “오히려 정당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문제를 잘 마무리해서 당이 단합하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과 관련해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저희당의 최종안을 얘기를 하고 그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더 이상 패스트트랙을 진행하지 말자 이렇게 기본 입장은 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정말로 패스트트랙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바른미래당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며 “바른미래당이 요구한 것이 절대 무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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