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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안심골목길 조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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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사업대상지 15곳 선정...통합방범모듈, 조명 시설물, 침입범죄방지용 잠금장치 등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하기 위해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대상지 15곳(각 동별)을 선정한다.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이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 주변 골목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 적용된 시설물을 설치,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오는 4월까지 동주민센터로부터 대상지를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대상지 선정 후에는 동작경찰서 및 자문단 협조를 받아 이들 지역에 대한 범죄유발환경조사, 주민두려움 요인 심층조사 등 지역 맞춤형 환경설계를 시행, 10월 중 시설물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 특성을 반영해 ▲통합방범모듈 ▲조명 시설물 ▲침입범죄방지용 잠금장치 등 범죄예방 효과와 주민만족도가 높은 우수시설물로 집중 설치하게 된다.

동작구, 안심골목길 조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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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범모듈(안심지키미)는 위급상황 발생시 벨을 누르면 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접수 돼 112, 119 등 긴급구조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전략과(☎820-959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범진 도시전략과장은 “안전한 환경은 주민들의 삶에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안심골목길 15곳 조성을 통해 태양광LED건물번호판, 고보조명, 도로표지판 등을 설치, 범죄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이라는 동시 효과를 거두었다.


또 여성들의 밤길 안전 강화를 위해 대방동과 사당4동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기법을 적용한 ‘여성안심거울길’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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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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