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일본은행 총재 "중국·유럽경제 올 하반기에 회복"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는 다른 의견 내놓기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15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특히 중국과 유럽에서 침체를 보이는 세계 경기가 올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럽과 중국의 경기둔화가 일본 수출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국내 설비투자는 견조하고 내수도 탄탄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경제는 견조하고, 중국 외 아시아 신흥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도 경기대책이 이미 결정돼 있기 때문에 점차 둔화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냈다.


유럽 경제에 대해서는 "환경 관련 규제로 인해 자동차 산업이 큰 영향을 받았으나 일시적인 요인이 사라진다면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유럽 경제를 두고 "현시점에서는 둘 다 올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이 최근 2% 물가상승 목표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그는 "물가안정을 달성하기 위해선 필요하다"며 다른 생각을 내놨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