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국방시설본부 주관 '2018 우수 건설업체' 선정

14일 국방시설본부에서 진행된 ‘2018 우수 건설업체’ 감사패 수여식 현장. 왼쪽부터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건설(대표이사 제민호)이 우수한 시공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18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수건설은 전날 국방시설본부가 주관한 ‘2018년 우수업체 감사패 수여식’에서 지난해 국방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력을 인정받아 우수 건설업체로 선정,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이수건설은 현장소장 부문에서 ‘경기도 광주 군시설공사’ 현장에 대한 감사장까지 함께 수상했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방시설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선 국방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에 대해 실시한 시공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4개 건설기업과 2개 감리기업이 우수업체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을 비롯해 제민호 이수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수건설 제민호 대표는 “항상 현장에서 묵묵히 제 역할에 집중해준 현장소장 이하 임직원 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직면한 상황 속에서도 초심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항시 꼼꼼하고 빈틈없는 시공능력을 자랑하는 이수건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견 건설사 이수건설은 총 12개 회사를 두고 있는 이수그룹 계열사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