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5일부터 닷새간 경북 수요 ‘포항~안동(1-2) 간 도로건설’ 등 35건에 189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찰은 울산시 수요 ‘제2실내 종합체육관 건립공사’ 등 32건(전체의 91%)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한다. 이를 통해 공사대금 기준 883억 원 상당(전체의 47%)은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북이 681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354억 원, 울산시 269억 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이외에 지역에선 총 591억 원이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안동(1-2)간 도로건설 공사(674억 원 상당)는 종합평가낙찰제를 통해 입찰이 집행되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221억 원 상당)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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