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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부동산 신주쿠구, 호재에도 아직 거래량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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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일본 도쿄 부동산이 고용 등 거시경제·인구 관련 호재에도 알짜배기 땅인 신주쿠구의 거래량은 적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 글로벌부동산팀은 도쿄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될 조건이 갖춰져 있지만 신주쿠구 거래는 아직 활발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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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2.4%로 사실상 완전실업률 수준이고 선진국 중 가장 낮은 편이다. 금리도 제로금리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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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인구는 늘고 있다. 2000년 1200만명에서 2017년 1300만명으로 연평균 0.8%씩 증가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도 같은 기간 870만명에서 900만명으로 연평균 0.2%씩 늘었다.


신주쿠구의 경우 상업 발달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고 와세다대학교, 호세이대학교 등 영향으로 다른 지역 인구도 많은 편인 만큼 주거 인프라 서비스가 발달할 조건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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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그리 활발하지 않았다. 세계적인 자산시장 동향 분석 전문기관인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CA·Real Capital Analytics)에 따르면 2009년에서 지난해까지 10년간 신주쿠 오피스 거래 규모는 연평균 9500억원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평균 7%로 다른 도쿄 주요 5구의 오피스 거래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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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연면적 기준 1만평 이상을 A급, 2000평~1만평을 B급, 2000평 이하를 C급으로 보면 B급 거래 비중이 전체 62.3%로 가장 컸고 연평균 3864억원 규모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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