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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브라질 전설' 호나우두 만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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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바야돌리드’ 홈구장 리모델링 사업 참여

LG전자가 스페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설치한 대형 LED 사이니지. 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페인 프로축구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설치한 대형 LED 사이니지.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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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LG전자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 리가의 명문인 ‘레알 바야돌리드’ 홈구장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레알 바야돌리드 구단 고위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홈 경기장인 ‘호세 소리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브라질의 호나우두가 구단주 자격으로 참석했다.

호나우두는 라리가의 명문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2011년 은퇴했다. 그해 11월 레알 바야돌리드 지분의 51%를 사들여 구단주가 됐다.


1928년 창단된 레알 바야돌리드는 2만6000석 규모인 홈 경기장 호세 소리야를 4만석 규모로 증축할 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레알 바야돌리드 측과 경기장 안팎에 설치하는 대형 스크린 사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바야돌리드 구단이 LG 측에 러브콜을 보낸 건 기술력 때문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같은 리그 소속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의 초대형 전광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전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 홈구장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 대형 스코어 보드 3대를 포함해 총 755㎡ 크기의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중석 상단에 설치된 스코어보드는 가로 15.2m·세로 5.6m 크기의 2대와 가로 10m·세로 5.6m 크기의 1대로, 점수는 물론 생생한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 등을 보여준다.


또 경기장의 2층과 3층 사이 난간에는 약 1m 폭으로 경기장을 360도로 감싸는 550m 길이의 띠 전광판도 설치해 구단 응원과 이벤트, 광고보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후 경기장 밖에는 가로 8.1m·세로 4.6m 크기의 LED 전광판 사업도 담당했다.


회사 관계자는 "LG LED 전광판은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색 재현력과 시야각으로 경기장 전역에서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며 "설치가 빠르고 유지 보수도 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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