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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5·18 민주화운동 정신 훼손한 정치인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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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의회 “5·18 민주화운동 정신 훼손한 정치인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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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21일 제238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하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영광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민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일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극우단체가 5·18의 가치와 정신을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5·18 민주화운동 폄하와 역사 인식을 회피하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6만 영광군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날조한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5·18 민주화운동이 정치적 도구로 이용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각성을 촉구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영광군의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5·18을 민주주의 초석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민중항쟁임을 되새기고, 망언을 일삼는 일부 정치인들을 향해 6만의 영광군민을 대표해 규탄하고 바로잡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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