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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관합동 창업 지원 설명회 국내 최대 규모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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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년 ICT창업·벤처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삼성전자, 네이버, LG CNS, 카카오 등 9개 기업 참여
스타트업 및 VC 등 1000명 이상 몰려

(제공=정보통신사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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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벤처 지원 설명회에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과기정통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ICT 창업·벤처 지원사업 민관 통합설명회'가 열렸다. 최초로 민관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스타트업이 고속 성장기업,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지속적인 지원체계와 특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9개 민간기업과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편 과기정통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장 및 산업이 꽃피우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도 "이번 행사는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와 더불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소통하는 자리"라며 "예산 지원 뿐 아니라 현장의 실질적인 당면문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한 결과 2017년 547개 수혜기업 중 79%에서 신규 고용이 발생했고, 5,020명 일자리 창출을 했한 바 있다. 이 기간 투자유치액은 1423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30개 지원사업 및 837억원 규모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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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기업별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삼성전자 C-Lab, 롯데액셀러레이터엘캠프, SKT 트루 이노베이션, KT 비즈 콜라보레이션, LG CNS 스타트업 몬스터, 카카오벤처스, 포스크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 한화드림플러스 등 각 기업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설명회 내용을 담은 자료집도 배포됐다. 참석하지 않은 이들도 NIPA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행사 홍보 및 진행을 맡은 에이커스의 위정연 대표는 "사전등록자가 1500여명에 달하고 실제 행사장에는 1000명이 넘게 참석했다"며 "스타트업과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의 직접적인 만남이 가장 효율적으로 이뤄진 플랫폼"이라고 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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