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오늘(2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얼루어' 발매…"절제된 자유로움"

가수 효민 /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효민이 세 번째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를 발매한다.

효민은 20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히노스레시피에서 '알루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효민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배울 수 있었던 앨범이었다"라며 "벌써 끝이라는 게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정이지만 듀엣, 컬레버레이션 곡을 계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루어'는 효민이 2016년 3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Sketch(스케치)' 이후 3년여 만에 발매하는 미니앨범이다.

또한 효민은 앞서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싱글 'MANGO(망고)'와 지난 1월 발매한 '으음으음(U Um U Um)',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입꼬리'를 통해 이른바 '컬러 3부작'을 완성하기도 했다.

효민은 이날 "지난 활동에서밝고 경쾌한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에너지 넘치고 발랄하고 유쾌한 큰 에너지를 보여드릴 것 같다"며 "에너지는 넘치지만 절제된 자유로움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번 미니앨범의 컨셉을 설명했다.

효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얼루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